YTN Star

'트롯신' 남진·김연자, 36년 만에 듀엣 무대

2020.07.07 오전 10:45
트로트 전설 남진과 김연자가 '트롯신이 떴다'로 36년 전의 듀엣 무대를 꾸민다.

SBS 예능 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이하 '트롯신')에서는 매번 새로운 주제로 랜선 공연을 꾸몄던 트롯신들이 '전설들의 듀엣'을 주제로 무대에 도전한다. 공연 당일, 대기실에서 만난 트롯신들은 듀엣 도전을 앞두고 “정말 피 말린다”, “사는 게 사는 게 아니다”라며 긴장감을 호소했다.

특히 36년 전 전설의 듀엣 무대를 함께 했던 대부 남진과 트로트 여왕 김연자가 짝이 되어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두 사람은 듀엣 무대 재현을 앞두고 남진의 곡 '파트너'를 선곡했다.

김연자는 대선배 남진과의 듀엣을 앞두고 한땀 한땀 손으로 악보를 그려오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춰 트롯신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대부 남진 또한 김연자와 오랜만에 갖는 듀엣 무대에 긴장해 밤잠을 설쳤다는 후문.

'트롯신'은 오는 8일 수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SBS]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