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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BS2 ‘좀비탐정’ 코로나19 여파로 제작발표회 연기

2020.08.24 오전 10:42
KBS 2TV 새 월화 예능드라마 '좀비탐정’의 제작발표회가 연기됐다.

24일 YTN Star 취재 결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오는 27일로 예정됐던 ‘좀비탐정’의 제작발표회가 연기됐다. 방송가에 따르면 배우 및 스태프들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작발표회 연기를 결정했으며 향후 일정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KBS는 오늘(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일주일 동안 주요 드라마의 제작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오늘 방송 예정이던 ‘그놈이 그놈이다’는 결방하며, 후속편성으로 예정된 ‘좀비탐정’ 역시 방송 시기가 연기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송가가 촬영 중단 등 선제적 조치에 나서며 제작과 방영 또한 안개 속에 갇힌 모양새다.

한편 ‘좀비탐정’은 부활 2년 차 좀비가 탐정이 되어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로 배우 최진혁, 박주현 등이 출연한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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