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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조우종♥정다은 부부, 연애스토리부터 아파트까지 최초 공개

2020.09.05 오전 10:17
방송인 조우종, 아나운서 정다은 부부가 방송 최초로 아파트와 연애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연중라이브’에서는 KBS 아나운서 정다은과 프리랜서 방송인 조우종의 집이 공개됐다. KBS에서 선·후배로 만나 오랜 연애 끝에 결혼한 두 사람은 이날 딸과 함께 출연해 비밀 연애 시절 헤어졌다가 재결합한 사연과 보금자리를 공개했다.

이들은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깔끔한 거실과 안방, 딸 조아윤의 방 등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딸바보’를 자처한 조우종은 “거실에서 밖에 (딸이 놀 수 있는) 놀이터가 바로 보인다”며 “집을 결정하는 데 아주 큰 요소였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난 늘 소파 모서리에 있다. 퇴근하면 아이를 데리고 잘 때까지 육아를 한다”고 덧붙여 아이에 대한 사랑의 과시했다.









두 사람은 사내 연애를 하며 한 번 헤어졌다가 만났던 이야기도 공개했다.

조우종은 “정다은에게 일방적으로 차여서 한 차례 헤어졌다. 담담해질 무렵 어느 날 새벽에 전화가 오더라. ‘넌 날 뭐로 보냐’고 하더라. 자기가 차 놓고서는 뭐로 보냐고 묻더라. 그 다음에 내가 연락해서 ‘다시 만나보는 게 어떠냐’ 했다”고 이야기했다.

정다은은 조우종에 대해 “보통 마음이 처음에만 타오르다가 점점 식지 않나. 그런데 조우종은 한결같다. 오히려 만나면 만날수록 잘 해줬다”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우종은 “나는 불꽃 같거나 이벤트를 해주지는 않는데 사랑하는 마음이 똑같이 간다. 그게 명품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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