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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 "SBS 퇴사? 논의 중…결정된 것 없다"

2021.01.27 오전 09:57
배성재 SBS 아나운서가 최근 불거진 퇴사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배성재는 26일 카카오TV를 통해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녹음방송 인터넷 생중계를 진행했다.

생녹방 직전 채팅창에는 이날 전해진 배성재의 SBS 퇴사와 관련된 질문이 쏟아졌고, 결국 배성재는 "거취에 대해 회사와 이야기를 하는 것은 맞다. 하지만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을 이었다.

배성재는 "나 혼자만의 결정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함께 결정해야 하는 문제다"며 "무언가 결정이 되면 바로 말씀 드리겠다. 지금은 아무것도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배성재가 SBS에 사의를 표명했다는 이야기가 알려졌다. SBS 측은 "내부적으로 정확한 상황을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배성재는 2006년 SBS에 입사했다. 이후 '생방송 투데이', '모닝와이드', '한밤의 TV연예', '풋볼 매거진 골!', '정글의 법칙' 등을 거쳐 현재 '배성재의 텐' DJ를 맡고 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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