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승호가 KBS 새 로맨스 사극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의 주인공 역할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1일 유승호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관계자는 YTN star에 "유승호가 KBS 새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주인공 역할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조선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금지가 능사가 아닌 인간 애욕사를 그린다.
입신양명하여 가문을 일으키기 위해 상경한 사헌부 감찰과 백냥 빚을 갚기 위해 술을 빚기 시작한 가난한 양반 처자, 술 한 잔 마셔보겠다고 자꾸만 담을 넘는 왕세자까지. 자칫하면 서로가 서로의 인생을 망칠 수 있는 세 사람이 비밀 술 창고 앞에서 운명적으로 마주치는 내용이다.
유승호가 제안 받은 것은 남자 주인공인 남영 역할이다. 남영은 잘생긴 외모에 뛰어난 머리를 받쳐주는 집요한 노력, 입신양명하겠다는 야심을 갖췄지만 가문이 아쉬운 인물이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스토리제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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