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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스트레이 키즈♥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의 '역대급' 입덕

2021.05.25 오전 10:48
할리우드 스타 라이언 레이놀즈와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인연이 화제다.

'데드풀'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는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2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에 자신이 직접 사인한 술병을 인증한 사진을 게시하며 "두 가지 할 말이 있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첫 번째, 여기 방찬을 위한 사인이 있다. 이번 주 방찬에게 보낼 거다. 두 번째, 스트레이 키즈의 새로운 팬으로서 사인을 부탁해도 될까? #새롭게 좋아하는 호주인"이라는 글을 남겼다.

라이언 레이놀즈가 언급한 호주인은 '엑스맨' 시리즈 울버린 역으로 유명세를 얻은 배우 휴 잭맨. 이유가 무엇인지 밝혀지지 않았으나, 최근 휴 잭맨이 자신의 SNS 계정으로 스트레이 키즈를 팔로우한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됐다.

이에 스트레이 키즈 멤버 방찬이 화답에 나섰다. 방찬은 직접 사인한 앨범을 들고 있는 사진을 게재한 뒤 "나 역시 두 가지 할 말이 있다. 첫 번째, 당신을 위한 사인은 이미 가고 있다. 당신의 레드 수트와 어울릴 다른 굿즈와 함께. 두 번째, 미안해 휴 잭맨"이라고 재치있게 응수했다.






라이언 레이놀즈와 스트레이 키즈의 인연은 지난 20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날 방송된 Mnet '킹덤: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에선 스트레이 키즈가 영화 '데드풀'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오프닝의 공연을 펼쳐 화제가 됐다.

이 가운데 라이언 레이놀즈가 자신의 SNS 계정에 "안녕, 스트레이 키즈(Oh hello Stray kids)"라는 트윗을 남기며 스트레이 키즈의 공식 SNS 계정을 해시태그로 걸어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한 팬이 영화 '데드풀'의 한 장면과 스트레이 키즈의 무대 영상을 교차편집하여 게시한 영상에 라이언 레이놀즈가 직접 반응을 보인 것.



뿐만 아니라 라이언 레이놀즈는 스트레이 키즈 공식 SNS 계정을 팔로우하는 것은 물론, 자신이 설립한 영화사의 SNS 계정을 통해 방찬과 메시지를 나눌 수 있는 '버블' 앱에서 방찬을 팔로우하고 있다고 인증하기도 했다.

예상치 못한 할리우드 최고의 톱스타와 국내 보이그룹의 친목에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 앞서 방찬은 YTN star를 통해 "어렸을 때부터 '그린 랜턴', '데드풀' 등 라이언 레이놀즈 배우의 출연 영화들을 다 봤다. 최근에 올라오는 라이언 레이놀즈의 콘텐츠도 다 챙겨 보고, 거기서 영감도 많이 받았다. 제 롤모델인데 이렇게 이번 무대를 보고 트윗까지 남겨주셔서 잠을 못 잤다"며 가슴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라이언 레이놀즈 사랑합니다"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킹덤: 레전더리 워'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오는 6월 23일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2'를 통해 국내 스크린을 찾아올 예정이다.

YTN star 이유나 기자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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