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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前매니저 "형과 이별 아쉬워...6년간 후회는 없다" (전문)

2021.07.14 오후 03:12
유재석의 전 매니저가 유재석을 떠나보내는 심경을 밝혔다.

14일 유재석 전 매니저 임종윤 씨는 유재석 스타일리스트 이주은 씨의 SNS를 통해 "글솜씨가 없어 두서없이 쓰는 점 이해 부탁드린다"는 서문의 글을 게재했다.

임종윤 씨는 "지난 6년간 형의 매니저로 살면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며 일해왔다. 제 나이가 지금 어느덧 서른이 되고, 그동안 결혼도 하고 축복이 찾아와 10월엔 아이도 태어난다"라고 말했다.

이어 "더 이상 형의 매니저가 아닌 삶을 산다고 마음을 먹은 순간부터는 잘해왔다고 생각했던 것보다 부족한 일들만 계속 떠오른다"며 "하지만 지난 6년간 형의 매니저로서는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임종윤 씨는 "형이 FNC에 계시는 동안 매니저로서 최선을 다했다는 건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며 "그동안 탈도 많고 실수도 많았지만 응원해 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모든 분들의 하루하루가 웃음 가득하길 바란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유재석은 15일부로 6년간 몸담았던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된다. 15일 이후에는 유재석과 절친한 유희열이 이끄는 안테나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활동을 이어나간다.

다음은 유재석 전 매니저 임종윤 씨 글 전문.

안녕하세요. 임종윤입니다.

글솜씨가 없어 두서없이 쓰는 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지난 6년간 형의 매니저로 살면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며 일해왔습니다. 스물네 살이던 제 나이가 지금 어느덧 서른이 되고, 그동안 결혼도 하고 축복이 찾아와 10월엔 아이도 태어납니다!

더 이상 형의 매니저가 아닌 삶을 산다고 마음을 먹은 순간부터는 잘해왔다고 생각했던 것보다 부족한 일들만 계속 떠오르네요. 아쉬워서인가 봅니다. 하지만 지난 6년간 형의 매니저로서는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습니다. 다만 가족이 생기면서 책임감도 생기고 더 높이 성장하기 위해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팬분들과 소통을 많이 하지 못했던 건 제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형에게 영향을 미치고 피해도 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어요. 그래서 답변도 잘 못해드렸습니다. 하지만 형이 FNC에 계시는 동안 매니저로서 최선을 다했다는 건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7월 15일 이후에 회사로 오는 편지는 전달드리기 어려울 것 같아 앞으로는 형의 새 소속사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동안 탈도 많고 실수도 많았지만 응원해 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모든 분들의 하루하루가 웃음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사진=유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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