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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김영대, ‘학교 2021’ 일방적 하차 통보… 소속사에 깊은 유감”

2021.07.23 오후 04:29
KBS가 ‘학교 2021’에서 하차한 배우 김영대 소속사를 향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23일 KBS는 공식 입장을 통해 “현재 ‘학교 2021’은 김영대 배우의 소속사 측으로부터 일방적인 하차 통보를 받았다. 이에 제작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되어 배우를 교체, 곧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의 출연 만큼이나 하차 여부도 상호간 합의가 필요한 문제인데, 협의 없이 주연 배우의 하차를 일방적으로 통보함으로써 프로그램 제작에 차질을 빚게 만든 점에 대해 소속사 측에 깊은 유감을 표하는 바”라고 전했다.

KBS는 “드라마 ‘학교 2021’은 올 하반기 예정된 방송을 목표로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하나가 되어 최선을 다해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찾아뵙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영대는 ‘학교 2021’에서 하차하고 tvN 새 드라마 '별똥별'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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