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Star

[Y이슈] ‘위장 전입 해명’ 박나래, SNS 비공개… 광고 홍보 링크만 덩그러니(종합)

2021.08.19 오후 01:59
위장 전입 의혹 휩싸인 방송인 박나래가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후에도 광고 홍보 링크를 그대로 남겨두며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16일 박나래는 전입신고 장소와 실거주지가 달라 위장 전입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실제 거주하는 곳은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이지만, 주민등록상 주소지는 강남구 자곡동이었기 때문. 현행 주민등록법에 따르면 이사 후 14일 이내에 실거주지에 맞춰 전입신고를 해야 한다. 이를 어길 시 법령에 따라 징역 3년 혹은 1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논란이 일자 박나래 소속사는 “박나래의 서울 강남구 자곡동 오피스텔은 박나래가 작업을 하고 생활하는 공간이다. 독립적인 공간이 필요해 마련한 것”이라며 “편의상 한남동 빌라와 자곡동 오피스텔을 오가며 생활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는 건 몰랐다. 현재는 정정 신고를 한 상태”라고 해명하며 “주소 이전을 통해 이익을 얻고자 한 것도 아니다. 혹여 법적인 문제가 있다면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소속사의 해명에도 박나래의 SNS에는 관련 의혹 제기와 더불어 비난의 댓글이 이어졌고, 결국 그는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소속사의 발 빠른 해명과 박나래의 SNS 활동 중단으로 논란은 수그러지는 듯했으나, 박나래가 SNS에 제품 광고 홍보 링크만 남겨두며 곱지 않은 시선이 쏟아졌다.



논란 속에서 SNS 활동을 잠시 멈추며 반성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제품의 홍보 링크는 그대로 노출시킨 것을 두고 그의 사과와 해명에 진정성이 의심된다는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박나래는 MBC ‘나 혼자 산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tvN ‘놀라운 토요일’, KBS Joy ‘썰바이벌’ 등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최근 유튜브 방송에서 성희롱 논란이 불거져 경찰 조사를 받는 등 구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press@ytnplus.co.kr/ winter@ytnplus.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