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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일·정은숙, 첫사랑 재회 4년 만에 이혼

2021.10.15 오후 04:26
배우 나한일 정은숙이 결혼 생활의 마침표를 찍었다.

15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는 '옥중결혼'으로 화제를 모았던 나한일 정은숙 부부가 지난해 10월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나한일이 자신의 빚 때문에 정은숙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이유로 이혼을 요구했고, 정은숙은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나한일과 정은숙은 지난 2016년 4월 나한일이 해외 부동산 투자 사기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형을 받아 복역하던 중 부부의 연을 맺었다. 첫 사랑이었던 이들이 오랜 시간이 지나 재회했다는 스토리가 공개되면서 당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모은 바 있다.

나한일은 인도네시아 작품을 통해 연기 활동을 다시 시작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제작이 중단되면서 생계 문제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현실의 벽에 부딪힌 두 사람은 이혼을 택했고, 정은숙은 나한일과 결혼 생활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사진 = TV조선 '기적의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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