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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①] '소년심판' 김혜수 "실제 소년법정 참관, 여성판사 복식 참고"

2022.03.04 오후 03:27
배우 김혜수 씨가 넷플릭스 '소년심판'을 위해 실제 재판을 참관하고, 판사들의 의상도 관찰해 캐릭터를 완성했다고 전했다.

김혜수 씨는 오늘(4일) 오후 진행된 YTN Star와의 화상 인터뷰를 통해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을 준비한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극중 소년범을 '혐오하는' 판사 심은석 역을 맡아 열연했다.

시상식 등 공식 일정에서 늘 화려하고 우아한 패션을 선보여 워너비 스타로의 명성을 유지해온 김혜수 씨. 하지만 이번 작품에서 그는 주로 어두운 톤의 의상을 입고, 블랙 코트와 가방을 주로 들고 등장한다.

김혜수 씨는 의상에 대해 "실제로 소년 범죄 재판을 참관하고, 판사님들을 많이 뵀는데 여성 판사님들이 많았다. 그분들의 복식을 일관성 있게 말할 순 없지만 그중 평균을 찾아서 가능하면 그 직업군에 밀착될 수 있는 걸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의상은 늘 캐릭터에 맞게 하는게 중요한데, 이번에도 '소년심판' 심은석 캐릭터를 유지하는데 있어 어떤 순간 동시에 심은석과 김혜수가 노출이 되서 시청자의 몰입을 방해하는 걸 많이 견제했다"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소년심판'은 소년범을 '혐오하는' 판사 심은석(김혜수 분)이 지방법원 소년부에 부임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소년범죄와 그들을 담당하는 판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돼 스트리밍 중이다.

[사진출처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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