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신은경, 김순옥 작가X주동민 PD 신작 '7인의 탈출' 합류

배우 신은경 씨가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PD의 신작에 합류한다.

오늘(27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신은경 씨는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PD가 준비 중인 SBS 새 드라마 '7인의 탈출' 출연을 확정 지었다. '7인의 탈출'은 7명의 주인공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로, 구체적인 스토리라인은 철저히 비밀에 부친 채 극비리 제작에 들어갔다.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 이어 '펜트하우스'로 함께 호흡을 맞춘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PD가 또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지난해 9월 시즌3로 완결된 '펜트하우스'는 최고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여기에 '황후의 품격', '펜트하우스' 시리즈에 출연해 열연을 펼쳤던 신은경 씨가 합세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신은경 씨는 '황후의 품격'에서는 태후 강씨, '펜트하우스'에서는 유제니(진지희 분)의 엄마 강마리 역을 맡아 극을 이끌었다.

한편 신은경 씨는 1988년 KBS 드라마 '욕망의 문'으로 데뷔, 드라마 '종합병원', '불량커플', '엄마가 뿔났다', '하얀 거짓말', '욕망의 불꽃', '네 이웃의 아내' 등, 영화 '조폭 마누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사진출처 =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