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엔터테이너' 탁재훈 씨가 오랜만에 연기로 시청자와 만난다.
방송가에 따르면, 탁재훈 씨는 최근 tvN 새 드라마 '대신관 렘브러리' 출연을 확정했다.
탁재훈 씨는 지난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tvN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며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대신관 램브러리'는 이세계의 신 '렘브러리'가 현세의 무명 아이돌 '우연우'의 몸에 빙의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웹소설 '성스러운 아이돌'을 원작으로 한다. '성스러운 아이돌'은 웹소설의 인기에 힘입어 현재 네이버 웹툰으로도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다.
앞서 렘브러리 역에 김민규 씨가 확정됐다. 고보결 씨가 '와일드 애니멀'의 매니저인 김달 역을 맡는다. 이장우 씨가 타 연예 기획사 대표 신조운 역으로, 예지원 씨가 '와일드 애니멀' 소속사 사장 임선자 역할로 출연할 예정이다.
탁재훈 씨는 '와일드 애니멀'의 선배 가수 선우실 역으로 출연한다. 노래 실력과 예능감을 두루 갖춘 탁재훈 씨가 이번 캐릭터를 통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탁재훈 씨는 1995년 솔로 가수로 데뷔했으며 1998년 그룹 컨츄리 꼬꼬로 활동하며 수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또 '해피투게더2', '상상더하기', '천하무적 토요일', '김승우의 승승장구' 등으로 예능계에서도 한 획을 그었다.
이와 더불어 드라마 '공주가 돌아왔다', 영화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영광'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연기 자로도 입지를 탄탄히 쌓았다. 최근에도 '편의점 샛별이', '다크홀' 등에 특별출연해 짧지만 강렬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사진 = 크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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