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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무한도전' 돼지불백 논란에 "콘셉트상 무리수...죄송"

2022.09.07 오후 03:25
개그맨 정준하 씨가 일명 '무한도전' 돼지불백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정준하 씨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과거 MBC 에능 '무한도전' 촬영 당시 방문했던 기사 식당을 다시 찾았다.

앞서 정준하 씨는 '무한도전' 기사특집 촬영 당시 들렀던 기사식당에서 다른 멤버들의 음식을 뺏어 먹는다는 이유로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정준하 씨는 "내가 제일 궁금한 게 돼지불백 먹은 특집에서 왜 욕 먹은 거야?"라고 물었고 이에 제작진이 "정말 모르시겠냐"라며 당시 영상에 달린 댓글 모음을 보여줘 웃음을 안겼다.

'정준하는 진짜 평소에도 후배들 밥 얻어먹고 다닌다고 박명수가 뭐라 할 정도였음 양심 좀'이라는 댓글에 대해 정준하 씨는 "내가 어떻게 후배들한테 밥을 얻어먹고 다녀. 더 사주지 내가"라며 반박했고, 제작진 또한 자막으로 밥을 잘 사준다고 인증했다.

자신에게 쏠린 비난의 댓글들을 확인한 정준하 씨는 "당시 저희 콘셉트상 재밌게 하려다 보니까 좀 무리수를 뒀다"며 "혹시라도 그거 보고 지금이라도 욕하고 싶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정말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정준하 씨는 구독자 21만 여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정준하하하'를 운영 중이다.

[사진출처 = 정준하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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