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일 이정재 씨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이정재 배우는 18일 한국 귀국 후 진행한 PCR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정재 씨는 앞서 지난 8일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에미상 시상식 참석차 미국으로 출국했다. 그는 아시아인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이어 자신이 연출한 영화 ‘헌트’ 홍보를 위해 캐나다 토론토국제영화제로 이동했다가 지난 18일 귀국했다.
그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2022 국가브랜드 컨퍼런스’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정재 씨와 함께 해외 일정을 함께 했던 ‘오징어 게임’ 멤버인 황동혁 감독과 배우 박해수 씨, 정호연 씨를 비롯해 ‘헌트’ 일정을 함께한 정우성 씨는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정재 씨 외에도 배우 김남길 씨와 남궁민 씨 등이 연달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연예계는 다시금 비상에 걸린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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