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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이승기, 20억 기부→1인 기획사 설립으로 알린 새 출발(종합)

2022.12.30 오전 09:03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씨가 기부와 1인 기획사 설립 소식을 동시에 알리며 새 출발을 예고했다.

이승기 씨는 지난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대어린이병원을 찾아 20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소아·청소년을 위해 꾸준한 후원과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을 이어오고 있는 그의 각별한 관심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어린이병원 측은 "이번 후원금은 입원 중인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병실 과밀화를 해소하고 노후화된 설비를 개선하는데 사용된다. 또한 후원인의 뜻을 기릴 수 있도록 개선된 병동 일부는 '이승기 병동'으로의 명명을 검토할 것"이라 밝혔다.

기부 소식이 전해진 뒤 이승기 씨는 SNS를 통해 직접 소회를 밝혔다. 그는 "좀 전에 20억원을 드리고 돌아오는 길이다. 직접 찾은 돈이기에 보다 의미있는 곳에 쓰고 싶었다"며 후크엔터테인먼트와의 갈등과 정산금 문제를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이어 그는 "새해에도 기부는 이어질 것"이라며 "다시 여러 곳을 찾아다니며 더 의미있는 곳에 쓰겠다. 올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하겠다"고 인사했다.

앞서 이승기 씨는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정산금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후크엔터테인먼트가 그에게 미지급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히자 "후크의 계산법을 이해할 수 없기에 앞으로 계속 법정에서 다툴 것 같다"면서도 "미정산금이 얼마가 되든 전액을 기부할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

기부 소식이 알려진 날, 이승기 씨는 1인 기획사 설립 소식도 함께 전했다. 휴먼메이드 측은 "이승기 씨는 1인 회사 휴먼메이드에서 앞으로의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새로운 출발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그의 새 출발을 알렸다.

[사진출처 = 이승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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