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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천사' 유인나,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복구에 3천만원 쾌척

2023.02.09 오전 10:10
배우 유인나 씨가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성금을 전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9일 "유인나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3000만원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유인나 씨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유인나가 대규모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두 국가와 이재민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했다"고 희망브리지에 전했다.

희망브리지는 유인나의 뜻에 따라 튀르키예·시리아의 피해지역 재건을 위해 성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유인나 씨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기부천사 중 한 명이다. 그는 지난 2019년부터 청각장애 아동들의 인공 달팽이관 수술 지원을 위해 총 2억 8천만 원을 기부했다. 또한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화보 수익금 기부, 구세군 자선냄비를 통한 결식아동 식사 지원, 폭우 피해 지역과 수재민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외에도 다수의 다큐멘터리 내레이션과 오디오북 캠페인 등에 목소리를 재능 기부하는 등 꾸준한 선행으로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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