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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의수, '가면의 여왕' 캐스팅…김선아 비서 된다

2023.04.03 오전 09:18
배우 장의수 씨가 새 드라마 '가면의 여왕'에 출연한다.

오늘(3일) 소속사 이엘파크에 따르면, 장의수 씨는 채널A 새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연출 강호중/ 극본 임도완/ 제작 더그레이트쇼, 래몽래인/ 기획 채널A)에서 여왕의 심복 '조용필' 역을 맡는다.

장의수 씨가 연기하는 '조용필'은 '도재이'(김선아 분)의 비서 겸 법률사무실 사무장. 도재이가 시키는 일이라면 합법이든 불법이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실행하는 충성심이 가득한 인물이다.

그동안 드라마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 '뉴노멀진', 영화 '용루각' 시리즈 등 장르불문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장의수 씨가 새 드라마에서 보여줄 연기 변신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가면의 여왕'은 화려하게 성공한 세 명의 친구들 앞에 10년 전 그녀들의 거짓말로 살인자가 된 옛 친구가 나타나면서 가면에 감춰져 있던 민낯이 드러나게 되고, 한 남자로 인해 인생의 소용돌이를 맞게 된 네 명의 친구들이 질투와 욕망의 전쟁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가면의 여왕'은 오는 24일 월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출처 = 이엘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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