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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식이 합의서 위조?...前 연인, 무고 혐의로 불구속 기소

2024.01.24 오전 10:11
민사소송 과정에서 위조 서류를 제출했다며 배우 백윤식 씨가 고소한 백 씨의 전 연인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기자 출신 A 씨를 무고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백 씨와 사생활 등을 누설하지 않겠다는 합의서를 작성하고도 백 씨가 이 합의서를 민사 재판에 증거로 제출하자, 서류가 위조됐다며 허위 고소한 혐의를 받습니다.

과거 연인 사이였던 백 씨와 A 씨는 결별 이후 법정 다툼을 이어가고 있으며, 손해 배상 청구 소송 외에 A 씨가 백 씨와 사적 관계를 자세히 공개한 책을 출판한 데 대해서도 민사소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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