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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돌치레' 한 뉴진스, 휴식기 돌입한다 "재충전 위해"

2024.07.23 오후 02:45
사진제공 = 어도어
데뷔 2주년과 동시에 표절 의혹에 휩싸인 그룹 뉴진스가 휴식기를 갖는다.

어도어는 오늘(23일) 공식 SNS를 통해 "여러 어려운 과정을 거쳐 숨 가쁘게 달려온 이번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뉴진스는 재충전을 위한 휴식기를 가진 뒤,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오기 위해 준비를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면서도 "그 사이에도 깜짝 놀랄만한 스케줄과 콘텐츠로 팬분들을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리겠다"고 귀띔했다.

뉴진스는 22일 데뷔 2주년을 맞이했다. 멤버들은 어도어를 통해 "꿈만 같은 2년이었다"며 "힘들고 어려운 순간들도 있었지만 팬들이 함께해 줘서 많은 사랑과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더 성장하고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뉴진스의 데뷔 2주년은 성공적인 일본 데뷔 활동 직후여서 더욱 주목받았다. 뉴진스는 지난달 일본 싱글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을 발표했고, 도쿄돔에서 약 9만 명 관객을 동원하며 팬미팅을 열었다. 도쿄돔 팬미팅은 '푸른 산호초' 등의 무대가 대중적 관심을 끌며 호평을 얻었다.

그러나 뉴진스는 최근 표절 의혹으로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뉴진스의 '버블 검(Bubble Gum)'이 영국 밴드 샤카탁(Shakatak)의 '이지어 새드 댄 던(Easier Said Than Done)'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어도어는 "코드 진행, bpm, 전반적인 곡의 분위기나 흐름이 다르다"며 표절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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