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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잡지 않아"…한가인, '14시간 학원 라이딩' 해명

2024.10.07 오전 09:32
사진=오센
배우 한가인이 자녀들을 위해 하루 14시간씩 학원 라이딩을 하는 일상에 대해 해명했다.

한가인은 최근 SNS에 "유튜브를 위해서 특별히 늦게 끝나는 날로 촬영했다"며 "댓글에 달았는데 못 보시는 분들 있으신 것 같아서 글을 쓴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학원 귀가 시간이 저녁 9시인 첫째에 대해 한가인은 "원래 토요일 낮에 다니던 곳인데 학년이 올라가면서 올해부터 학원에서 오후 반으로 바뀌었고, 여기를 다니려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매일 늦게 나오면 아이도 저도 피곤해서 못 한다"며 "공부 때문에 유난스레 아이들 쥐잡듯 잡지 않는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원하지 않는 수업은 하지 않는다. 학교, 학원 안 다녀도 아이들 행복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을 줄여서라도 아이들이랑 함께 있는 시간을 가지려고 제가 직접 다 케어했고 앞으로도 그럴 거다. 그럴 수 있는 환경에 감사하며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가인은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서 두 자녀의 등·하교와 학원 라이딩(차로 자녀를 학원 등에 데려다주는 것)하는 자신의 일과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강북에서 강남으로 계속 이어지는 일정 탓에 새벽 6시에 기상해 집을 나선 한가인은 저녁 9시가 넘어서야 모든 일정을 마쳤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이들 귀가 시간이 너무 늦다", "빡빡하고 고되게 키운다"는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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