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의 갑작스럽게 득남 소식이 전해졌으나, 아이의 친모인 모델 문가비와의 결혼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정우성이 과거 방송에서 전한 결혼관에 대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정우성은 지난 2020년 7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20대 때는 10대의 정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을 때라 막연하게 예쁜 사람이었다. 하지만 사람마다 개성이 다르고 매력이 어떻게 표현되느냐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지금은 정해두지 않는다"라고 이상형을 고백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 그가 가수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던 영상도 다시 관심을 얻고 있다.
그는 당시 이 방송에서 "결혼을 안 한 게 아니라 못한 것"이라며 "시기를 놓쳤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 영상이 문가비의 임신 기간 중 공개된 것으로 전해져, 일각에서는 정우성의 발언을 비판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앞서 24일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문가비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라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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