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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아이 친모' 문가비, 이국적인 외모로 사랑받은 1989년생 모델

2024.11.25 오후 01:42
배우 정우성의 득남 소식 이후, 친모인 모델 문가비에게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989년생인 문가비는 2011년 미스 월드 비키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겟잇뷰티' '정글의 법칙' '볼빨간 당신'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모델 활동 당시 문가비는 까만 피부와 늘씬한 몸매, 이국적인 외모로 주목받았다. 문가비는 방송을 통해 "이국적인 외모 탓에 어느 나라 사람인지 궁금해하던데 인천 출신"이라고 해명 아닌 해명을 하기도 했다.

그는 태닝 한 피부도 아니고, 눈을 제외하고는 성형수술을 하지도 않았다고 밝히기도 했고, 비현실적인 몸매를 만든 운동 비법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까지 수년간 연예계 활동이 뜸했던 문가비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 아이의 엄마가 됐다"며 "조금은 더 평범한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기 위해 용기를 냈다"고 출산 소식을 갑작스럽게 전했다.

그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의 대부분을 보냈다"며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 의미심장한 글이 게재된 지 이틀 만에 아이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사진출처 = 문가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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