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오는 2월 서울을 시작으로 첫 번째 솔로 월드투어에 나선다.
제이홉은 오늘(10일) 위버스에 ‘j-hope Tour 'HOPE ON THE STAGE’’(이하 ‘HOPE ON THE STAGE’) 포스터를 게재하며 월드투어 개최 소식을 전했다.
‘HOPE ON THE STAGE’는 오는 2월 28일~3월 2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화려하게 포문을 연다. 3회 모두 오프라인 공연과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이 병행된다.
이어 브루클린, 시카고, 멕시코 시티 등 북미를 비롯해 마닐라, 사이타마, 싱가포르, 자카르타, 방콕, 마카오, 타이베이, 오사카까지 총 15개 도시에서 31회 공연으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한편 제이홉은 2022년 7월 첫 솔로 앨범 ‘Jack In The Box’를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후 지난해 3월 내놓은 ‘HOPE ON THE STREET VOL.1’은 그의 근간인 ‘스트리트 댄스’를 주제로 삼았다.
춤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와 팝업 등 앨범의 메시지와 밀접하게 연결된 콘텐츠를 함께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제이홉은 음악, 다큐멘터리, 팝업이 하나로 어우러진 프로모션을 직접 기획하며 크리에이터로서의 저변을 확대하기도 했다.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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