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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사과2' 전현무, '깻잎 논쟁' 잇는 '생선 논쟁'? 친절 vs. 플러팅 '의견 충돌'

2025.12.12 오후 05:47
‘독사과2’가 친절과 플러팅 사이의 미묘한 차이를 실험하며 스튜디오 MC들의 연애 논쟁을 불러일으킨다.

13일(토) 밤 9시 방송되는 SBS Plus·Kstar 공동 제작 예능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시즌2’(이하 ‘독사과2’) 6회에서는 “모두에게 친절한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의뢰인의 사연을 바탕으로, 주인공(의뢰인의 남자친구)의 친절도를 검증하는 실험이 공개된다.

이날 여성 MC 이은지, 윤태진, 허영지는 “남자친구의 친절한 행동이 플러팅인지 궁금하다”는 의뢰인의 고민에 고개를 저으며 의문을 제기한다. 반면 남성 MC 전현무와 양세찬은 “오해일 수 있다”며 해당 행동을 ‘매너’로 보는 입장을 내놓는다. 전현무는 “모두에게 친절하다면 여지가 아닐 수 있다”고 말하고, 이은지는 “친절하다는 말 앞에 ‘굳이’가 붙는지, 실험을 보고 판단하겠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인다.

남녀 MC들의 상반된 반응 속에서 제작진은 주인공이 낯선 여성들에게 어느 정도까지 친절한지 확인하는 실험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전현무는 자신의 경험담을 꺼내며 의견을 묻는다. 그는 “‘먹방’ 프로그램 진행 당시 배우 원진아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제가 생선을 발라 먹을 때 손을 잡아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은지는 “이제 제발 여자들이랑 밥 좀 먹어라”고 반응했고, 전현무는 “‘심쿵’했다는 의미가 아니라 기억에 남아서 이야기한 것”이라고 해명한다. 양세찬이 “그게 플러팅 아니냐”고 묻자, 이은지는 “그건 친절인 것 같다”고 선을 긋는다. 윤태진 역시 “생선을 혼자 다 먹을까 봐 그런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다. 여자 MC들의 단호한 반응에 전현무는 “플러팅이 아니라 친절이냐”며 씁쓸한 웃음을 보인다.

모두에게 친절한 주인공의 행동이 과연 플러팅인지, 단순한 매너인지를 검증하는 ‘독사과 테스트’는 13일(토) 밤 9시 방송되는 SBS Plus·Kstar 공동 제작 예능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시즌2’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사진 제공=SBS Plus, K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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