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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션, 선행으로 뭉쳤다…자립대안학교 위해 기부

2025.12.29 오전 10:38
사진 =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
연예계 '기부 천사' 두 사람이 뭉쳤다.

가수 김장훈과 션은 오늘(29일) 윌리엄스 증후군 및 경계선급 아이들을 위한 자립대안학교 이루다를 찾아 총 1,165만 원 상당의 악기를 기부한다.

이번 기부는 지난 7월 공개된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서 시작됐다. 인터뷰 중 AI가 김장훈이 자주 쓰는 단어나 습관적 행동을 실시간 추적해 해당 단어나 행동이 나올 때마다 벌금을 부과하는 독특한 포맷이었는데, 인터뷰가 진행될수록 벌금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최종 벌금은 무려 1,100만 원에 달했다. 엄청난 금액에 김장훈과 션은 박장대소했지만, 김장훈은 "벌금은 전액 기부하겠다"고 즉석에서 약속했다.

5개월 만에 김장훈이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 션 역시 기부에 동참하며 두 사람의 첫 공동 나눔 행사가 성사됐다.

이날 두 사람은 이루다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점심을 대접한 뒤 오후에는 깜짝 공연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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