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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연극 '비밀통로', 2차 티켓 예매 오픈…페어 포스터 공개

2026.01.15 오후 03:35
2026년 화제작으로 꼽히는 연극 ‘비밀통로’가 오늘(15일) 2차 티켓 오픈과 함께 페어 포스터 3종을 공개하며 개막 열기를 이어간다.

오는 2월 13일 개막하는 연극 ‘비밀통로’는 배우 양경원, 김선호, 김성규, 이시형, 오경주, 강승호 등 6인의 캐스팅 라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작품은 일본 연극계를 대표하는 극작가 겸 연출가 마에카와 토모히로의 ‘허점의 회의실’을 원작으로 한다. 마에카와 토모히로는 요미우리연극대상에서 최우수연출가상과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인물이다. 연출은 ‘젤리피쉬’, ‘온더비트’,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 등을 통해 주목받아온 민새롬이 맡았으며, 제작은 콘텐츠합이 담당했다. 이로써 ‘비밀통로’는 2026년 연극계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연극 ‘비밀통로’는 낯선 공간에서 생의 기억을 잃은 채 마주한 두 인물이 서로 얽힌 기억이 담긴 책들을 통해 생과 사의 경계에서 인연과 죽음, 반복되는 삶을 되짚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양경원, 김선호, 김성규는 언제부터인지 익숙한 시간을 함께 보내온 듯한 남자 ‘동재’ 역을 맡았으며, 이시형, 오경주, 강승호는 낯선 공간에서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남자 ‘서진’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공개된 3종의 페어 포스터에는 서로를 마주한 채 상대의 눈동자를 응시하는 동재와 서진의 모습이 담겼다. 포스터에는 두 사람의 기묘한 인연을 암시하는 카피가 더해져 시선을 끈다. 각 포스터에서 서진은 “이 얘기, 전에 한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제가 여기서 뭐하고 있는 거예요?”, “그쪽은 내가 누군지, 알아요?” 등의 질문을 던지고, 이에 동재는 “당신을 기다리고 있었거든요”라는 문장으로 응답하며 두 인물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포스터 속 배우들의 절제된 눈빛과 깊은 감정선은 작품이 지닌 서사의 밀도를 예감하게 한다. 여섯 명의 배우는 1인 다역에 도전하며, 극을 섬세하고 날카롭게, 때로는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시공을 넘나드는 기묘하면서도 다정한 여정을 담은 연극 ‘비밀통로’는 관계에 지치고 여유를 잃은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연극 ‘비밀통로’는 이날 NOL티켓과 티켓링크를 통해 2차 티켓을 오픈한다. 이번 티켓 오픈 공연 기간은 3월 4일(수)부터 3월 22일(일)까지로, 총 25회차가 진행된다.

[사진 제공 = 연극 ‘비밀통로’ / 제작사 콘텐츠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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