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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욕망 가득한 얼굴…'레이디 두아' 정다빈, 강렬한 캐릭터 변신

2026.02.19 오전 09:49
배우 정다빈이 넷플릭스 시리즈 ‘레이디 두아’를 통해 의미 있는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지난 13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레이디 두아'는 가짜일지라도 명품이 되고 싶었던 여자 사라킴(신혜선 분)과 그녀의 욕망을 추적하는 남자 무경(이준혁 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정다빈은 ‘레이디 두아’에서 부두아의 전 직원 ‘우효은’ 역을 맡았다. 효은은 사라킴의 눈에 띄어 부두아에 스카우트되지만 일련의 사건들을 계기로 그녀와 적대적인 관계로 변하는 인물.

정다빈은 돈과 명품에 대한 강한 욕망을 지닌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든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사라킴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그녀의 수상한 정황을 차례로 마주하고, 사건에 대한 진상을 밝히는 과정 속 핵심 키로 활약했다.

이 과정에서 정다빈은 차지게 내뱉는 비속어와 다혜(윤가이 분)와의 ’찐친’ 케미스트리 등으로 극의 무거운 분위기를 유쾌하게 환기시키는가 하면, 돈과 권력 앞에서 흔들리는 효은의 욕망을 세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앞서 정다빈은 어린 시절 일탈을 일삼는 인물을 그린 ‘인간수업’부터 종교 단체의 일원으로 분해 광기 어린 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긴 ‘글리치’, 교내 퀸카이자 전교생의 선망을 받는 아이콘으로 사랑받은 ‘라이브온’, 의문의 수제 쿠키 판매책으로 색다른 얼굴을 보여준 ‘하이쿠키’ 등 다수의 작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 끝없는 변화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레이디 두아’에서도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며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재차 입증, 앞으로 또 어떤 모습으로 대중에게 놀라움을 선사할지 향후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사진제공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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