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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연애를 구독할 수 있다면?"…'월간남친', 지수·서인국도 반한 세계관(종합)

2026.02.26 오전 11:57
'가상 세계에서의 연애'라는 독특하고 흥미로운 설정을 소재로 한 로맨틱 코미디가 온다. 배우 지수·서인국 주연의 넷플릭스 시리즈 '월간남친'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월간남친' 제작발표회가 오늘(26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식 감독과 배우 지수, 서인국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소개했으며, 행사는 글로벌에 온라인 생중계됐다.

'월간남친'은 현실 생활에 지친 웹툰 PD 미래(지수 분)가 가상 연애 시뮬레이션을 통해 연애를 구독하고 체험해보는 로망 실현 로맨틱 코미디​. '술꾼도시여자들', '손해보기 싫어서' 김정식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지수와 서인국이 연기 호흡을 맞췄다.

김정식 감독은 "'연애를 구독할 수 있으면 어떨까?'가 시작이었다. 현실에서 상처받은 주인공이 데이트를 경험하며 치유하는 이야기다. 연애 구독 서비스를 통해 한 배우가 여러 설정과 여러 캐릭터를 경험했다. 어디선가 개발되고 있을 디바이스 같은데, 미리 한 번 경험해 보시면 좋겠다"라고 소개했다.

배우들 역시 독특한 세계관에 이끌렸다고 말했다. 서인국은 "가상현실 세계로 들어간다는 것이 흥미로웠고, 현실에서 볼 수 없는 배경과 수많은 CG나 테마에 맞는 캐릭터와 이어져 나가는 스토리가 매력적이었다"고 말했고, 지수는 "가상현실이라는 게 먼 미래가 아니라 공감 되는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극 중에서 가상 연애 서비스를 구독하려면, '월간남친' 디바이스를 머리에 착용하면 된다. 미래 캐릭터로 이를 경험한 지수는 "하늘 색부터 다른 가상현실에 들어가며 힐링했다. 저는 집순이라 집에서 다양한 세계로 여행을 다닐 수 있는 장치라 생각해서 너무 좋을거 같고, 미래가 부럽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지수는 실제 본인과 싱크로율이 높은 캐릭터를 맡아, 시청자들 역시 크게 공감할 것이라 자신했다. 지수는 "서미래는 사랑에 한번 실패하고, 일에 집중하고 있는 캐릭터인데, 가상현실에서 많은 걸 배우고 성장하는 입체적인 인물"이라며 "제 나이 대 분들이 많이 고민하는 지점도 가진 캐릭터"라고 말했다.

김정식 감독은 캐스팅에 큰 만족감을 표현했다. 먼저 지수에 대해서는 "미래는 현실의 미래와 가상의 미래가 있는데 지수의 모습은 현실 미래와 같다. 또 오늘처럼 화려한 모습은 아티스트일때의 모습인데 가상현실에서는 무대에서의 모습이 필요하다. 다양한 설정을 주는데 그 모든 걸 소화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서인국에 대해서는 "자세히 이야기하면 스포일러가 될 까봐 못하겠다"면서도 "서인국 배우는 본인 촬영이 없을 때도 많이 와서 함께했다. 어떻게 보면 지수보다 선배 연기자인데, 후배를 잘 이끌었다. 상대에 대한 배려가 많다. 상대가 돋보여야 하면 자기를 희생할 줄 아는 프로'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감독은 매력적인 세계관을 완성하기 위해 미술에도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김정식 감독은 "이번에는 고민할 때 연출자로 고민한 게 아니라, 드라마 속 회사가 월간남친 디바이스를 만드는데 제가 개발자라면 어떻게 해야 사람들을 구독하게 만들까를 생각했다. 미술과 CG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연애를 구독한다는 설정에 따라 가상현실에 등장하는 남친들로 여러 훈남 스타들이 출동했다. 김정식 감독은 그 중 이수혁, 서강준에 대해 "AI처럼 생겼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이수혁 배우가 맞았다. 서강준 배우 역시 남자가 봐도 반할 정도의 훌륭한 비주얼을 갖고 있다"라며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감독과 배우들은 각기 다른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김정식 감독은 "엄청난 반전이 있기 때문에 끝으로 갈수록 재미있다. 궁금하시면 꼭 봐달라"라고, 서인국은 "다양한 테마와 다양한 출연진들이 있다"라고, 지수는 "제가 옷을 250벌 입었다. 보는 재미도 확실히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월간남친'은 3월 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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