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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건물주' 하정우 "공개 열애 차정원, 한결같이 응원과 지지해 줘"

2026.03.09 오후 02:47
배우 하정우 ⓒOSEN
배우 하정우가 19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 제작발표회에서 공개 열애 이후의 심경과 최근 화제가 된 실제 건물 매도 소식에 대해 담담히 밝혔다.

9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임필성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하정우, 임수정, 김준한, 정수정, 심은경이 참석했다.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은 빚에 허덕이는 생계형 건물주가 목숨보다 소중한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가짜 납치극에 가담하며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그린 드라마다.

부동산 공화국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 배우진의 밀도 높은 연기가 어우러진 작품을 예고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날 하정우는 최근 화제가 된 공개 열애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연애 사실이 알려진 후 연기 활동이나 심경에 변화가 있느냐는 물음에 "(연애 사실이) 공개가 된 것일 뿐이고, 늘 응원의 메시지와 이야기를 해주는 부분이라 공개됐다고 해서 목소리가 커지지는 않았다"며 담담하게 입을 뗐다.

이어 "그분은 한결같이 응원과 지지를 해주는 분이라 (공개 전후로) 달라진 것은 없다"고 덧붙이며 연인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공적인 자리에서 개인적인 질문에 조심스러워하면서도, 든든한 조력자를 둔 배우로서의 안정감이 묻어나는 답변이었다.

특히 하정우는 최근 보도된 실제 건물 매도 소식에 대해서도 솔직한 속내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극 중 '영끌 건물주'를 연기하는 것과 맞물려 실제 부동산 정리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았기 때문.

이에 대해 하정우는 "공교롭게도 매물 기사가 났는데 어떤 기자가 흘렸는지 궁금하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사실 부동산 시장이 좋지 않아 '손절'하기 위해 2년 전부터 내놓은 것이다. 드라마를 찍으며 심경 변화를 겪고 내린 결정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캐릭터에 대한 깊은 공감을 표했다. 그는 "드라마를 찍으면서 이입됐던 부분은 분명히 있다. 저 역시 건물을 갖고 있지만, 그것이 항상 큰 경제적 뒷받침이 되지는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경제 지식이 부족했을 때 저질렀던 시행착오들이 있었기에 시나리오를 보며 누구보다 몰입할 수 있었다"고 고백해 작품 속 '기수종'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하정우의 처절한 생존기와 블랙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줄 tvN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은 오는 3월 14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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