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살면서 서울에서 가방 검사 처음 받아 봤어!"
오늘(21일) 그룹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을 앞둔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는 통행이 완전히 통제됐다.
사진=연합뉴스
일찍이 총 31개 출입 게이트가 설치됐고, 게이트에는 MD가 1~4대씩 배치됐다. 현장 안팎에서는 휴대용 스캐너를 활용한 검문검색이 병행되고 있다.
이에 공연과 관련 없는 행인들도 가방 검사와 몸 수색 등을 받으며 일대를 통행하면서 불편함을 느끼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시청역은 오후 3시부터 무정차로 지하철이 통과하지만, 광화문 방향 출입구를 더 일찍이 막아두면서 "왜 지나갈 수가 없냐"고 항의하는 시민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양손에 짐을 든 한 시민은 "지금 안양으로 가야 하는데 어떡하냐"고 경찰에게 물었고, 경찰은 "종각역으로 걸어가셔서 1호선 지하철을 타시라"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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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밤 9시부터 세종대로가 통제되면서 차량도 모두 우회하고 있다. 오늘(21일) 16시부터는 인근 사직로도 막혔고, 19시부터는 새문안로도 차량이 지나갈 수 없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도 62개 노선이 광화문을 우회 중이다.
관람 구역 내 관객 수는 약 2만 2000명이 될 예정이지만, 공개된 공간인 만큼 멀리서라도 공연을 보기 위해 모이는 팬들까지 약 26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따라 경찰, 공무원, 소방 등 1만 5000명이 투입돼 현장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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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은 저녁 8시 시작된다. 전날 발매된 정규 5집 앨범 '아리랑(ARIRANG)'의 발매를 기념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2022년 10월 이후 3년 5개월 만에 열리는 완전체 공연이다. 특히 정규 5집 앨범 타이틀곡 '스윔(SWIM)'을 포함해 신곡 무대가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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