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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각자 성실히 살았기에 재결합 가능"…씨야, 15년 만의 재회

2026.04.02 오후 05:05
사진제공=씨야
그룹 씨야(SeeYa)가 15년 만의 완전체 생방송 출연을 통해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씨야는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그간의 근황과 재결합 소감을 전했다. 이번 출연은 씨야가 15년 만에 갖는 첫 완전체 생방송으로, 멤버들은 "섭외가 가장 빨랐던 ‘컬투쇼’를 통해 팬들과 가장 먼저 만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날 씨야는 데뷔곡 ‘사랑의 인사’와 신곡 ‘그럼에도 우린’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오랜 공백이 무색한 가창력에 청취자들은 실시간 문자와 댓글을 통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방송 직후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는 씨야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재결합 과정에 대해 남규리는 “함께 녹음하며 잊고 있던 감정들이 다시 올라왔다”며 “멤버들이 각자 성실하게 살았기에 다시 함께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회를 전했다. 김연지 역시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좋은 노래로 보답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데뷔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됐다. 당초 ‘얼굴 없는 가수’로 준비하다 급히 활동 방향을 선회했던 일화와 대표곡 ‘미친 사랑의 노래’가 원래 남자 가수의 데모곡이었다는 사실 등이 공개되며 흥미를 더했다.

성공적으로 복귀 신호탄을 쏜 씨야는 오는 5월 완전체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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