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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돌아온 '토이 스토리 5', 개봉 즉시 박스오피스 1위… 예매량 20만 목전

2026.06.19 오전 10:16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5' 스틸컷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7년 만에 돌아온 디즈니·픽사의 대표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5'가 개봉과 동시에 극장가 정상을 차지하며 주말 흥행 독주를 예고하고 있다.

1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이 스토리 5'는 전날인 18일 6만 3,157명(매출액 점유율 40.4%)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개봉일이던 지난 17일에도 9만 4,793여 명(50.1%)이 관람해 압도적인 1위에 오른 바 있어, 이틀 연속 정상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흥행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토이 스토리 5'는 스마트 태블릿 '릴리패드'에 아이들의 관심을 빼앗긴 장난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현실의 변화를 반영한 공감 가는 스토리와 함께 우디, 버즈 등 1995년부터 이어져 온 시리즈의 '원조 캐릭터'들이 그대로 등장해 오랜 팬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어린 시절 시리즈를 접했던 성인 관객부터 새로운 세대의 어린이 관객까지 동시에 끌어들일 수 있다는 점이 강력한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주말을 앞두고 실시간 예매 지표 역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토이 스토리 5'의 예매율은 47.1%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예매 관객 수는 19만 명을 넘어서며 2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토이 스토리 5'의 강력한 공세에 기존 상영작들은 한 계단씩 순위가 밀리며 관객이 분산되는 양상이다. 1위 자리를 내준 연상호 감독의 '군체'는 전날 2만 9223명(18.0%)을 동원해 2위를 기록했으나, 누적 관객 수 533만 8,846명으로 꾸준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강동원·오정세 주연의 코미디 영화 '와일드 씽'이 2만 3,361명을 추가해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 96만 7011명으로 1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어 이번 주말 성적에 관심이 쏠린다. 4위는 1만 760명의 관객을 더한 공포 영화 '백룸'(누적 관객 수 102만 8,73명)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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