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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 '멋진 신세계' 허남준 "실제 연애 스타일? 소박함 추구…밀당 안 해"

2026.06.22 오전 11:00
드라마 '멋진 신세계'를 통해 대세로 급부상한 배우 허남준이 실제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허남준은 드라마 '멋진 신세계'의 종영을 앞두고,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 자리를 갖고 YTN Star와 만났다. 그가 주연을 맡은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는 지난 20일 최종화(14화) 전국 시청률 11.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다.

허남준은 '멋진 신세계'에서 재벌 차세계와 조선 안종의 아우인 청현대군 이현 역을 오가며 열연을 펼쳐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첫 로맨틱 코미디 도전작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은 물론 특유의 중저음 목소리, 무쌍의 매력적인 비주얼, 상대 배우와의 로코 케미스트리로 사랑받으며 인기를 높였다.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에 대한 소감을 묻자 허남준은 "지금 다음 작품을 찍고 있는데, 지나가다가 보는 분들이 알아봐 주시는 빈도가 늘었고, 주변에서 연락도 많이 주고 있다. 댓글 반응을 찾아보기도 했다"라며 "오랫동안 공들여 찍었는데 벌써 끝난다는데 많이 서운하다"라고 밝혔다.

허남준은 극 중 재벌 3세 차세계를 매력적으로 소화하며 배우로서 재발견을 이뤄냈다. 그가 연기한 차세계는 전형적인 '츤데레' 남주이지만, 신서리(임지연 분)를 알게 되면서 사랑이라는 낯선 감정 앞에 변화하는 과정을 흡인력 있게 소화했고, 오글거릴 수 있는 대화도 담백하게 소화했다.

대사 처리가 어렵지 않았느냐는 질문에는 "제가 연기를 하는 사람이다 보니 빨리 방향을 찾으려 했다. 보다 보니 당연하게 느껴졌고, 평상시에 친구들을 만나면 매력적인 말투들이 많은데, 능글맞은 말투는 쓰는 친구도 있고 어울리다 보면 동기화 된 적도 많아서 거부감이 없었다"라고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첫 로코 도전작이지만, 매력적인 남자주인공으로 급부상하면서 실제 배우의 연애 스타일은 차세계와 닮아있는지에도 관심이 쏠렸다. 이에 허남준은 "저는 소박한 것 같다. 친구, 가족과도 행복을 찾는 과정은 맛있는 거 먹고, 바람 쐬러 가고, 재미있는 프로그램 같이 보고 그러면서 소소하게 행복을 느낀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차세계처럼 불쑥 찾아가거나, 슈퍼카 데이트를 하는 스타일은 전혀 아니다. 슈퍼카를 살 돈도 없다"라며 웃었다. 또한 "밀당하는 스타일은 아닌 것 같다. 좋아하면 티가 나고, 혼자 마음이 너무 깊어지면 아예 티를 못 내는 스타일이다"라며 차세계와 상반된 연애 스타일을 가졌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멋진 신세계'를 성공적으로 마친 허남준은 차기작으로 '고래별'을 확정하고, 내년쯤 시청자들을 다시 만날 예정이다. 허남준은 "모든 작품을 할 때마다 부담감은 있지만, 애써 부담감을 없애려 노력한다. 캐릭터가 가진 매력과 제가 가진 매력이 최대한 맞닿을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는 말로 기대를 더했다.

[사진제공 = 에이치솔리드/SBS '멋진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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