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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4', 800만 돌파하며 시리즈 최고 흥행…글로벌 수익 역대 6위 '기염'

2026.08.24 오전 10:01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스틸컷 ⓒ소니 픽쳐스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국내 관객 80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프랜차이즈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가운데, 글로벌 극장가에서도 역대 흥행 6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오늘(2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개봉 4주 차 주말까지 국내 누적 관객수 812만 7,560명을 기록했다. 이는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3부작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모두 포함해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이다.

관람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실제 관람객의 평가를 반영하는 CGV 골든에그지수는 97%라는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소년에서 어른으로 성장하는 피터 파커의 깊이 있는 서사와 빌딩 숲을 누비는 짜릿한 고공 액션이 완벽하게 어우러졌다는 평가와 함께 "근래 마블 스튜디오 작품 중 최고"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같은 열기는 전 세계 극장가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다.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개봉 4주 차 주말에만 1억 900만 달러의 수익을 추가하며 누적 수익 22억 2,000만 달러(북미 8억 5,490만 달러, 해외 13억 6,5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20억 7,000만 달러)를 넘어선 기록으로, 이 작품은 '아바타', '어벤져스: 엔드게임', '아바타: 물의 길', '나타 2', '타이타닉'에 이어 전 세계 역대 흥행 순위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한국, 프랑스, 영국, 브라질, 멕시코 등 주요 국가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전 세계 56개국에서 소니 픽처스 역대 최고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데스틴 크리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전작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사건 이후 모두에게 잊힌 ‘피터 파커’가 자신의 정체를 기억하는 의문의 적과 DNA 변이로 인한 통제 불가능한 힘이라는 새로운 위협에 맞서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거대한 액션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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