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와 거지’가 고대 룩소르 신전에서 펼쳐진 치열한 신분 경쟁부터 홍해의 낭만까지 극과 극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ENA ‘왕자와 거지’(연출 이태경, 작가 조미현, 제작 TEO) 5회에서는 이특, 신동, 던의 OB팀과 쟈니, 김요한, 지성의 YB팀이 3대 왕자 자리를 놓고 룩소르 신전에서 맞붙었다.
이날 멤버들에게 주어진 미션은 ‘스핑크스의 수수께끼’. 웅장한 룩소르 신전 전체가 거대한 게임장으로 변신한 가운데 두 팀은 ‘이집트’, ‘K-POP’, ‘멤버십’ 등 세 개의 라운드를 거치며 치열한 두뇌 싸움을 벌였다.
특히 K-POP 라운드에서는 아이돌 그룹과 관련된 지식에 계산까지 더해진 퀴즈가 등장해 멤버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퀴즈를 맞혀야 다음 단계로 이동할 수 있는 만큼 지식뿐 아니라 순발력과 팀워크까지 중요한 변수로 작용했다.
팽팽한 승부 끝에 이특, 신동, 던이 최종 승리를 거두며 3대 왕자에 등극했다. 앞선 여정에서 ‘더블 왕자’를 차지했던 던은 또 한 번 왕자의 자리를 지켰고, 반대편에서 맞선 쟈니, 김요한, 지성은 거지가 되며 희비가 엇갈렸다.
숨 가쁜 신분 전쟁을 마친 ‘왕거즈’는 이집트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인 후르가다로 향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다음 날 멤버들은 홍해를 가로질러 기프툰 섬으로 향하는 크루즈에 몸을 싣고 모처럼 여유를 만끽했다.
특히 쟈니와 지성은 푸른 홍해를 배경으로 바람과 물결을 즐기며 ‘낭만 형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앞서 왕자와 거지의 신분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했던 모습과 달리 눈앞에 펼쳐진 풍경을 함께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이 여행 예능다운 또 다른 재미를 더했다.
이날 방송은 ‘왕자’와 ‘거지’를 결정하는 승부의 긴장감에 그치지 않고, 후반부 홍해 여행을 통해 멤버들의 관계와 케미스트리를 함께 보여줬다. 게임에서는 한 치의 양보 없는 경쟁자였던 여섯 사람이 여행지에서는 함께 시간을 보내는 동료로 돌아가는 모습이 대비를 이루며 프로그램 특유의 매력을 살렸다.
‘왕자와 거지’는 이특, 신동, 던, 쟈니, 김요한, 지성 등 K-POP 남자 아티스트 6인이 이집트를 6박 7일간 여행하며 미션 결과에 따라 ‘왕자’와 ‘거지’의 극과 극 대우를 경험하는 승자독식 여행 버라이어티다. 카이로를 시작으로 룩소르와 후르가다를 거치는 6박 7일간의 여정을 담고 있다.
‘왕자와 거지’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5분 ENA에서 방송되며 디즈니+에서도 공개된다.
[사진 제공 = ENA, T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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