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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훈·윤경호·주상욱이 소지섭에게…화보 촬영장서 깜짝 영상 편지

2026.08.25 오전 11:02
배우 소지섭이 화보 촬영 현장에서 뜻밖의 영상 편지를 받고 동료들과의 특별한 인연을 되새겼다.

최근 볼드페이지는 소지섭의 화보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카메라 앞에서 진지하게 촬영에 임하는 소지섭의 모습부터 스태프들과 웃음을 나누는 편안한 순간까지 다채로운 현장 분위기가 담겼다.

특히 촬영 도중 소지섭을 위한 깜짝 영상 편지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최근 드라마 '김부장'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최대훈, 윤경호, 주상욱, 서수민을 비롯해 이승영 감독까지 저마다 유쾌하면서도 진심 어린 메시지를 보내 훈훈함을 더했다.

먼저 최대훈은 “지섭이 형, 왜 개인 행동을 해요? 자꾸”라고 장난스럽게 운을 뗀 뒤 “형이 또 화보 찍는다고 해서 응원의 영상 메시지를 남기려고 전원을 켜봤다. 재미있는 촬영 되십시오. 곧 만나요”라고 짧고 굵은 응원을 전했다.

윤경호는 극 중 인물의 말투를 빌려 “안녕 김 부장, 나야 나 진철이. 깜짝 놀랐지?”라고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소지섭과 작품을 함께한 소감을 그의 이름으로 삼행시에 담았다. 윤경호는 “소중한 세 번의 작품을 통해서 형이 얼마나 따뜻한 사람인지 느꼈습니다”, “지치고 힘들 때마다 형의 뒷모습을 보며 버텼던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진심을 전한 뒤 “섭섭합니다. 김 부장이 끝났다는 게. 사랑해요, 형”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주상욱은 작품을 마친 뒤 소지섭에게 들었던 조언을 되새겼다. 그는 “‘김부장’ 마지막 방송을 다 같이 봤을 때 소지섭 형님께서 ‘연기 활동을 계속하고 나이가 점점 들수록 대중들에게 관심을 받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우리 서로 다 잘 알지 않냐. 앞으로도 계속 겸손하고 더욱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야 된다’는 말씀을 해주셨다”고 떠올렸다.




이어 주상욱은 “저도 그 누구보다 그게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기 때문에 앞으로 열심히 연기하고 최선을 다하고 겸손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평생 잊지 못할 명장면을 만든 것 같아서 평생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것 같다. 너무나 고생 많으셨다”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서수민은 소지섭을 “아빠”라고 부르며 친근한 영상 편지를 보냈다. 서수민은 “아빠 많이 보고 싶어. 전에 밥 한번 먹자고 하는 영상 봤는데 꼭 같이 밥 먹자”며 “엄청 많이 도움받아서 너무너무 감사했고, 사랑합니다. 아빠 선배님”이라고 각별한 마음을 표현했다.

'김부장'을 연출한 이승영 감독은 영화 ‘러브 액츄얼리’의 유명한 스케치북 고백 장면을 패러디해 재치 있는 응원을 전했다. 그는 “좋은 말은 여기저기 너무 많이 해서 이번에는 흉을 보기로 했다”고 운을 뗀 뒤 “한참을 생각해봐도 떠오르지가 않는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 감독은 “녹음실에서 ‘김부장’ 잘되면 몇 번째 전성기냐고 물었더니 웃으며 ‘제3쯤 될 거예요’라고 말했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은퇴할 때까지 쭉 한결같이 제3의 전성기이길 바란다”고 소지섭을 향한 애정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영상 말미에는 소지섭의 긴 연기 인생을 되짚는 특별한 노래도 등장했다. 데뷔 초부터 ‘맛있는 청혼’, ‘지금은 연애 중’, ‘유리구두’를 거쳐 대표작 ‘미안하다, 사랑한다’까지 그의 필모그래피를 녹여낸 가사로 의미를 더했다. 여러 작품 제목과 캐릭터를 연결하며 오랜 시간 대중과 만나온 소지섭의 배우 인생을 되돌아보게 했다.

깜짝 영상 편지와 함께 공개된 화보 비하인드에서는 촬영에 몰입하는 소지섭의 카리스마와 현장 스태프들과 허물없이 어울리는 모습이 교차하며 또 다른 매력을 전했다. 최대훈, 윤경호, 주상욱, 서수민, 이승영 감독이 전한 유쾌한 장난과 진심 어린 응원까지 더해지며 소지섭의 화보 촬영 현장은 더욱 특별한 순간으로 완성됐다.

[사진 = 볼드페이지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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