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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섭이 노래한 사랑의 사계절…미니 3집 ‘Lee;Make’ 발매

2026.09.17 오후 05:09
가수 이창섭이 사랑의 다양한 순간을 담은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이창섭은 지난 15일 세 번째 미니앨범 ‘Lee;Make (Fragmenta Amoris)’(리;메이크 (사랑의 조각들))를 발매했다. 지난해 10월 선보인 미니 2집 ‘이별, 이-별’ 이후 약 11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미니앨범이다.

‘Lee;Make (Fragmenta Amoris)’는 이창섭의 성을 딴 ‘Lee;Make’에 라틴어로 ‘사랑의 조각들’을 뜻하는 ‘Fragmenta Amoris’를 부제로 붙인 앨범이다. 사계절의 흐름 속에서 마주하는 사랑의 여러 순간과 기억을 이창섭 특유의 감성으로 풀어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사계, 그리고 너’를 비롯해 ‘또 사랑이라니’, ‘영화 같은 이야기’, ‘이름 없는 별’, ‘초록별’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발라드부터 밴드 사운드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이창섭의 보컬과 감정 표현에 초점을 맞췄다.

타이틀곡 ‘사계, 그리고 너’는 찬란했던 사랑의 순간을 사계절에 빗대어 돌아보는 곡이다. ‘영화 같은 이야기’에서는 끝난 사랑을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기려는 마음을, ‘초록별’에서는 새로운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을 그리는 등 각 곡이 사랑의 서로 다른 장면을 담아 하나의 흐름을 이룬다.



특히 수록곡 ‘또 사랑이라니’는 싱어송라이터 윤종신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앨범 발매에 앞서 선공개된 곡으로, 이창섭과 윤종신은 앞서 ‘월간 윤종신’ 2026년 2월호 ‘녀석 (with 이창섭)’에서도 가창자와 프로듀서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2012년 그룹 비투비로 데뷔한 이창섭은 2018년 첫 솔로 앨범 ‘Mark’를 시작으로 솔로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2024년에는 첫 솔로 정규앨범 ‘1991’을 발표했으며 이후에도 ‘천상연’, ‘한번 더 이별’ 등을 통해 보컬리스트로서 활동을 이어왔다.

신보 발매에 이어 공연으로도 팬들과 만난다. 이창섭은 오는 10월부터 단독 콘서트 ‘UNKNOWN’ 전국투어를 열고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수원, 전주, 울산, 대구, 고양 등 7개 도시를 찾을 예정이다.

[사진 제공 =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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