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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첫 주 목표 9%↑"…'닥터X', SBS 금토극 성공 계보 이을까(종합)

2026.10.07 오후 03:18
새 드라마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가 흥행 불패 신화를 써온 SBS 금토드라마의 성공 계보를 이을지 주목된다.

SBS 새 금토드라마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 제작발표회가 오늘(7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작품 연출을 맡은 이정림 감독, 배우 김지원, 이정은, 손현주, 김우석이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드라마 '닥터X: 마피아의 시대'는 실패도 타협도 모르는 천재적인 수술 실력으로 병원 내 부조리를 깨부수는 프리랜서 의사 계주성의 활약을 그린 사이다 메디컬 누아르다. 'VIP', '악귀', '당신이 죽였다'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정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타이틀롤을 맡은 김지원을 비롯해 화려한 캐스팅을 완료하고, SBS에서 텐트폴 드라마로 선보이는 '닥터X: 마피아의 시대'는 '모범택시'와 '열혈사제' 시리즈, '지옥에서 온 판사'로 이어지는 SBS 금토 사이다 드라마의 흥행 계보를 이을지 주목받고 있다.

이 드라마는 일본 원작이 있는 작품이다. 이정림 감독은 "워낙 배경이 다르고 시스템이 달라서 가지고 있는 뼈대나 매력은 존중해서 가져오고, 한국적인 정서는 살려서 재해석하려 했다. 원작의 매력과 에너지는 가져오되, 우리나라 시청자가 편안하게 볼 수 있도록 만들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감독은 이 작품의 장르를 메디컬 누아르로 소개했다. 이 감독은 "병원도 결국에는 하나의 조직이다. 다양한 사람들이 부딪치는 부분도 있고 신념이나 욕망, 이해관계들이 존재하는데 저희 인물들이 어떤 선택을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와 캐릭터를 잘 살리려고 했다"라며 기존의 메디컬 드라마와 다른 차별점에 대해 설명했다.

시청률 면에 있어서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감독은 "생일로 말하면 될 것 같다. 제 생일이 9월 21일이라서 첫 주 방송이 시청률 9.21% 나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지원은 "메디컬 누아르로서 무게감, 통쾌함을 갖고 있지만, 그 사이에 유머를 놓지 않는다. 완급 조절이 잘 된다"며 작품의 고유한 매력에 대해 소개했다.

연기파 배우 조합도 기대 포인트다. 계수정 역의 김지원을 필두로, 이정은, 손현주, 김우석이 한 작품에서 만난다. 김지원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를 많이 했지만, 이 작품은 제 개인적인 플레이보다는 앙상블이 좋다. 함께 나오는 선배님들과의 앙상블 봐주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눈물의 여왕' 이후 2년 만에 안방에 복귀하게 된 김지원은 이 작품을 통해 선보일 캐릭터 변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전작에서는 화려한 패션으로 보여드린 부분이 있었는데, 그런 걸 많이 덜어내 보고 싶었다. 거친 단발로 변화도 줘봤다. 수술 장면은 준비해 주시는 많은 분들이 디테일에 신경 써 주셨다"고 전했다.

감독은 김지원에 대한 캐스팅 비화를 묻는 말에 "수정이라는 인물은 뒤로 갈수록 밝혀지는 게 많은데 지금의 삶을 지탱하는 전사가 있다. 아프다고 할 수도 있고 살아가게 하는 힘이기도 하다. 그래서 긴 세월을 연기할 수 있는 배우여야 했고, 사랑스럽고 엉뚱한 순간도 표현할 수 있어야 했다"고 밝혀 작품 속 그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는 10월 9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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