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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연, ‘로또 1등’ 종영…현실 공감 연기 빛났다

2026.10.14 오전 11:37
사진 제공 = TVING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배우 옥자연이 tvN 드라마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이하 ‘로또 1등’)에서 냉철한 일 처리와 인간미 넘치는 매력을 겸비한 직장인으로 활약하며 마지막까지 존재감을 빛냈다.

옥자연은 지난 13일 종영한 ‘로또 1등’에서 법무팀 소속 진해주 역을 맡아 공은태(이준혁 분)의 입사 동기이자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했다. 진해주는 계약서 검토와 내부 감사 등 회사의 주요 사안에서 정확한 판단력을 발휘하는 한편, 공은태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며 영업 5팀을 도왔다. 무심한 듯 던지는 농담과 동료의 마음을 헤아리는 세심함은 인물의 매력을 더했다.

특히 인력 문제로 고민하는 공은태에게 동료들의 불안까지 살펴보라고 조언하는 장면에서는 두 사람의 오랜 우정과 유쾌한 티키타카가 돋보였다. 마지막 회에서 공은태의 변화를 지켜본 뒤 “변했네”라고 답하는 모습은 동료를 향한 진심을 담아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마인’, ‘슈룹’ 등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던 옥자연은 이번 작품에서 현실적인 직장인의 면모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냉철함과 다정함을 오가는 섬세한 표현력으로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은 그가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도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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