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수 겸 배우 나카지마 켄토가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목표와 한국 팬들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글로벌 미디어 볼드페이지(BOLD PAGE)는 나카지마 켄토와 함께한 'Global Q's(글로벌 큐즈)' 인터뷰를 공개했다. 첫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 공연지인 서울에서 진행된 이번 인터뷰에서 그는 음악과 연기 활동, 팬들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나카지마 켄토는 서울 공연에 대해 “10대 때부터 K-POP(케이팝)과 한국 문화를 많이 접해왔다”고 말했다. 최근 한강에서 진행한 버스킹에 대해서는 “거리 공연은 처음이었다. 아티스트이자 아이돌로서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약 1,000명의 관객이 모였던 당시를 떠올리며 “그 자리에 있던 분들을 모두 공연장으로 데려가고 싶었다”고 전했다.
아이돌 활동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지난해 일본에서 진행한 'N / bias(엔바이어스)' 홀 투어를 회상하며 “여러 가지 고민과 마음속에 안고 있던 것들이 U:nity(유니티)의 미소 덕분에 모두 사라진 듯했다”고 말했다. 이어 “빛이 보이는 느낌이었다. 그때 다시 한번 무대 위에서 최고의 아이돌로 살아가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자신의 매력을 소개하는 시간에는 유쾌한 입담을 보여줬다. 추천곡으로 'IDOLIC(아이돌릭)'을 꼽으며 “굉장히 섹시한 곡이라 한국 여성분들이 저의 섹시한 부분에 끌리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가수와 배우로 활동할 때 가장 달라지는 부분으로는 눈빛을 꼽으며 “배우일 때는 눈에 힘을 꽤 빼지만, 아이돌일 때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한국과 관련된 이야기도 이어졌다. 최근 배운 한국어로 “기다려, 허니~”를 소개한 그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 등장한 짜파구리를 서울에서 먹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매달 한국을 방문해 달라는 요청에는 “매달 말고 두 달에 한 번 볼까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카지마 켄토는 “아시아 투어를 할 수 있는 것도 일본과 전 세계 U:nity(유니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께 제 음악을 온 힘을 다해 전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뷰 중 진행된 게임에서 패배한 뒤에는 “제가 진 건 내년에도 여러분을 만나기 위해서”라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이번 인터뷰는 볼드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볼드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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