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턱에서 소리 나고 아프면? 턱관절 장애 의심해야!

2018.02.17 오후 01:00
YTN PLUS와 이포치과가 공동 기획한 생활건강 프로그램 ‘헬스플러스라이프’는 오늘(17일) ‘컴퓨터 정밀 검사를 통한 비수술 턱관절 치료 알아보기’ 편을 방송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김용식 이포치과 원장이 출연해 턱관절 장애에 관해 설명했다.

김 원장은 “턱관절 장애를 방치하면 뼈가 녹아서 안면 기형이 생기고 입이 안 벌어질 수 있다”며 “근육에 통증이 생겨 제대로 씹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또 “턱관절 장애 유무를 검사법으로는 심리검사인 다원검사, X-ray, 영상검사가 있으며 컴퓨터 장비를 이용한 카디악(CADIAX) 정밀검사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턱관절 장애는 비수술 치료로도 개선이 가능하다”며 “약물치료, 장치치료, 물리치료 등을 우선적으로 하고 심한 경우에 수술을 한다”고 강조했다.

또 “약물치료를 위해서는 소염제와 근육이완제, 항우울제 등을 쓴다”며 “물리치료로 고주파치료, 저온치료, 레이저치료를 하고, 장치치료는 턱 근육의 긴장을 줄이고 교합을 맞추기 위함이다”라고 말했다.

턱관절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턱이나 입을 크게 벌리지 않고, 딱딱한 음식을 씹지 않는다. 또 턱을 괴거나 이를 무는 행동을 줄이고 더운 물로 턱을 찜질해 주는 것이 좋다.

[YTN PLUS] 공영주 기자, 사진 정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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