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

저수온기 해법은 깊은 수심대 석축 브레이크 라인, 충남 수로권 배스 탐사

2020.11.25 오후 06:59
지난 11월 22일 일요일 인터넷 카페 파이널 캐스팅 유철무 매니저(Banax Field Staff)가 2명의 일행과 함께 충남권 수로를 다시 찾았다. 토요일부터 내린 비가 새벽까지 계속 내렸고, 종일 흐린 날씨가 이어졌다. 그 영향으로 수온도 급격히 하강, 배스가 꿈쩍도 하지 않은 상황이 벌어졌다. 한 마디로 필드 여건은 지난번과 비교해 매우 안 좋은 상황이었다. 그렇다고 앵글러가 포인트 여건 나쁘다고 낚시를 포기하지 않는 법, 어떻게 해서든 정답을 찾는 것이 앵글러들의 몫이다.



역시나 얕은 수심대에서는 배스 입질을 기대할 수 없었다. 그래서 수심이 깊은 본류대로 이동했다. 석축 브레이크 라인에서 드롭샷리그, 텍사스리그, 지그헤드리그에 입질이 있었으나 적극적이라기보다는 매우 소극적인 입질만 받았다. 한 마디로 먹기 싫다는 아이에게 억지로 입 앞에 숟가락을 갖다줘야 겨우 먹는 시늉을 하듯이 배스도 그런 상황이었다.



그래도 이 어려운 상황에 3명이 6~7수의 배스를 낚을 수 있었던 것은 배스가 있다는 확신과 믿음의 결과가 아니었을까 한다.
그래서 저수온기 탐사의 정답은 깊은 수심대 석축 브레이크라인이었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유지환)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