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플러스와 푸른나무 청예단,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스스로넷이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류희림 YTN플러스 대표이사와 이종익 청예단 사무총장, 김형래 스스로넷 관장은 오늘(14일) 오전 서울 상암동 YTN에서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에 따라 YTN플러스와 청예단, 스스로넷은 청소년 미디어 행사와 진로탐방 특강, 청소년 문제 예방 캠페인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게 된다.
이종익 사무총장은 “청소년 집단 폭력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며 “캠페인과 후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학교폭력을 막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형래 관장은 “청소년 미디어 특화 시설로써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기회에 언론 분야로 진출하는 청소년들이 더욱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류희림 대표이사는 “최근 청예단과 추진한 스토리 펀딩에서 단기간 목표 금액을 달성해 학교폭력 피해자를 도왔고, 스스로넷과는 전국 청소년 미디어 캠프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무분별한 미디어 홍수 속에서 청소년들이 미디어 콘텐츠를 제대로 분별해 세상을 바로 보는 눈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예단’은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별협의 지위를 받은 청소년 NGO단체로, 학교폭력 심각성을 사회에 알리고 청소년 문제를 개선할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스스로넷’은 청소년 미디어 교육, 청소년 미디어 중독예방, 대안교육을 하고 있는 청소년 미디어 특성화 시설이다.
[YTN PLUS] 취재 공영주 기자, 촬영편집 박세근, 강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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