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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조인트리, ‘지역 스타기업’ 선정…“글로벌 강소기업 기대”

2018.06.19 오후 04:33
IT기업 조인트리는 지난 14일 중소벤처기업부와 광주광역시가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지역 스타기업(지역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 스타기업’은 비수도권 지역의 중소기업들 가운데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50억~400억 원을 기록하고 매출 증가액, 연구개발(R&D) 투자비중 등을 감안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 중에서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컨설팅 지원 △기술혁신 활동 지원 △상용화 R&D 지원 △해외 판로 지원 △정부지원사업 연계 및 참여 우대 △네트워크 활성화 △지자체 지원 시책 지원 등을 받는다. 스타기업 자격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최대 5년 간 유지된다.

앞서 중기부와 14개 광역지자체는 지난 8일 지역스타기업 181개사를 선정했다. 중기부와 이들 지자체는 향후 5년 간 매년 2백 개씩 총 1천 개 기업을 지역우수기업으로 선정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조인트리는 관계자는 “조인트리는 내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존에 해오던 공공기관, 대기업에 대한 시스템사업(SI)을 강화하고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사업 범위를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인트리는 사업강화와 상장을 위해 지난 4월 무상증자를 실시한 데 이어 올해 하반기 유상증자를 계획하고 있다.

김흥중 조인트리 대표는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공헌도와 함께 기술력 등을 인정받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런 가치에 더욱 중점을 두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YTN PLUS(healthpluslife@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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