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업인 대상 직무교육, 업계 실질 수요 반영한 2019 연간일정 공개
◆ 28일 개강,‘자율주행차 콘텐츠 기획 과정’모집 중
◆ 대구, 제주, 부산, 전주 등 7개월간 지역으로 찾아가는 교육도 이어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콘진원)이 2019년 ‘콘텐츠 스텝업’의 연간일정 및 커리큘럼을 공개했다. ‘콘텐츠 스텝업’은 콘텐츠 분야 현업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상 직무교육이다. 지난 5월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OTT 플랫폼 운영 전략’ 특강으로 포문을 연 올해 과정은 관련 업계의 뜨거운 관심과 호평 속에, 오는 28일 ‘자율주행차와 콘텐츠 기획 개발’을 주제로 한 제2과정으로 본격 가동에 돌입한다.
‘2019 콘텐츠 스텝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속적으로 대두되는 직무재교육의 필요성과 확장성에 집중했다. 이에 따라 단기와 중장기로 나뉘는 기본 과정을 총 12개 분야로 늘렸다. 또한 지역 콘텐츠 현업인들을 위해 지역거점 과정도 대구를 시작으로, 제주, 부산, 전주 등 최대 5개까지 신설 운영할 예정이다. 라이선싱과 같이 다양한 콘텐츠 분야에 활용이 가능한 교육은 매월 정기적으로 제공된다.
향후 주요 일정으로는 ▲VR콘텐츠 신기술 워크숍(7월) ▲애니메이션 비즈니스 마스터 과정(7월) ▲뮤지션 대상 음원 제작 및 유통 실전(8월) ▲ A&R의 노하우 및 성공 전략(8월) ▲국내외 게임 런칭 워크숍(8월) ▲IoT기술 적용 콘텐츠 기획·제작(9월) ▲뮤지컬 공연 기획 및 제작(9월) ▲OTT 콘텐츠 기획·수급 전략(10월) ▲OSMU와 콘텐츠 기획 개발(10월) ▲MCN 크리에이터 콘텐츠 제작·마케팅·판권(11월) ▲콘텐츠 라이선싱의 이해 및 활용(12월)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달 28일에는 첫 중장기 과정인 ‘미래자동차, 콘텐츠를 품다’ 편이 시작된다. 오병희 실장(모트렉스), 신상호 이사(에어코드), 조재윤 대표(JUX)와 같은 업계 전문가들이 5G 시대 주요 화두인 커넥티드카 ·자율주행차에 관련하여 전문화된 지식을 전수해 줄 예정이다. 또한, 자율주행 환경과 HMI(Human Machine Interface-인체공학적설계), UI/UX특성을 이해하고 새롭게 출현하는 이동 공간에 적용될 콘텐츠 기획·개발을 목표로 한다. 콘텐츠 산업의 저변 확장과 지원 현업인들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위 교육은 6월 28일 금요일에 개강, 7월 9일부터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5회차에 걸쳐 이루어진다. 장소는 서울 동대문구 홍릉에 위치한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인재캠퍼스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현업인은 한국콘텐츠아카데미 누리집(https://edu.kocca.kr)을 통해 25일 화요일 오후 4시까지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선발이 확정된 교육생은 26일 수요일 개별 공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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