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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을 잃었다" 구조 요청...해경 경비구난함 급파

SNS세상 2012.04.27 오전 08:09
일본 오키나와에서 출발한 요트 한 척이 지난 25일 밤 9시 40분쯤 '방향을 잃었다'며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경비구난함을 급파해 기상 악화로 방향을 잃은 22톤급 요트를 구조했습니다.

해경은 요트에 타고 있던 71살 송 모 씨와 60살 김 모 씨 모두 건강에 큰 이상은 없다며, 구난함의 호위를 받아 27일 안에는 당초 목적지였던 제주도 김녕항에 도착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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