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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걸그룹 면회는 2NE1"...금주의 연예가

SNS세상 2013.03.23 오전 12:42
약 3년 만에 다시 한국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스팸어랏'의 배우 기자회견, 가수 세븐의 입대 기자회견 등 금주의 연예계 소식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정준하는 "뮤지컬을 할 때마다 정성화 씨의 뒤를 이어 공연하게 된다. 정성화 씨의 스팸어랏을 보면서 '언젠가는 저 역할도 나에게 오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는데 내가 하게 되더라"라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연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항상 정성화의 그늘에서 연기를 해와서 이번에는 다르게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븐은 입소하기 전 취재진과 만나 "지난 10년 동안 과분한 사랑을 받아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 21개월 동안은 가수 세븐이 아니고, 군인 최동욱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겠다"며 입소 소감과 함께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리고 '꼭 면회를 와줬으면 하는 걸그룹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제일 친하게 지내는 2NE1이 (면회를) 온다고 약속했다. 오늘도 산다라박과 거미 씨가 같이 와줘서 힘이 되고, 든든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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