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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전국에 강력한 '물폭탄'...이후가 더 위험하다

자막뉴스 2022.07.11 오전 05:42
어제는 서울 폭염이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아이들은 도심 물놀이장을 찾아 찜통더위를 식혔습니다.

경북 의성과 경기 안성 기온은 무려 37도를 웃돌았습니다.

서울도 올해 들어 가장 높은 35.1도를 기록했습니다.

온열 질환자 수도 올해 650여 명에 이르러,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164) 4배나 증가했습니다.

어제 밤부터 장맛비가 내리면서 전국에 내려졌던 폭염특보는 해제됐습니다.

오늘까지 중서부와 호남, 많은 곳은 최고 80mm 이상의 다소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무더위가 강해지면서 폭염특보가 확대하겠고, 온열 질환 위험도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특히 주 후반에는 정체전선이 발달하면서 또다시 국지성 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무더위 속 게릴라 호우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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