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 연연 않겠다는 권성동! 다시 원내대표에 비대위원장 [뉴스케치]

"나는 대선 일등공신, 내 거취는 내가 결정!"

법원 판결로 여당인 국민의힘 지도체제가 다시 혼란에 빠진 가운데, 다시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은 권성동 원내대표의 첫 일성은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였다. 대선 과정에서도 윤석열 후보를 위해 사무총장직을 사임하는 등 이미 자리에 연연하지 않아왔다는 말을 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을 '대선 일등 공신'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통해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결정했지만, 권 대표가 스스로 사퇴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